2021. 6. 20. 10:17ㆍ세계이야기
진주 여행 가면 꼭 한번은 들러서 먹어야 한다는 유명한 냉면집 하연옥을 다녀와봤습니다.
주차장이 있긴한데 워낙 유명해서 대부분 자리도 없을정도라고 하는데 제가 간날은 시간이 애매해서 주차장에 자리가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만석이었네요
건물이 하나 더 생긴것 같았는데 다행히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구요 정말 사람 많았는데 이게 없는거라고 하시니까 운좋았던것 같아요
높은 건물이 통으로 다 냉면집이라고 하니 진짜 왠만큼 유명하지 않고서야 이렇게 사람이 많을까 싶었네요 진주 사람들도 와서 먹는 맛집이긴 한가봐요
냉면집이지만 역사가 70년이 넘었다고 하니까 이미 입소문을 넘어서 온갖 매체에 다 나올만큼 유명한 집이긴 한가봐요
하연옥 물냉과 비냉중 뭘 시켜야할 지 고민되어서 일행들과 하나씩 나눠서 조금씩 맛보기로했어요
이건 비냉이에요. 예전보다 양이 줄어든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양이 많아서 다 못먹을 지경이었다고 하는데 이제는 딱 한그릇 먹으면 배부를 만큼의 양으로 변경된 느낌
진주 냉면의 특징이 육전이 올라간다는건데 물냉 비냉 모두다 같은 고명이 올라가서 좋더라구요
사진만 봐도 개운해지는 진주냉면 사진들 보니까 또 먹고 싶어집니다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이미 사람은엄청 많았어요 냉면이라 회전률이 높았는데도 끊임없이 들어오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하연옥 냉면 가격은 물냉면이 9천원 비빔냉면이 9500원이었고 그 외에 육전도 판매하고 있는데 그것까지 먹기에는 너무 배가 불러서 못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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