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묘앞 맥도날드에 갔는데 주문하고 보니 LCK굿즈가 나와 있더라구요 기다리면서 심심해서 사진들을 몇장 찍어와서 후기를 남깁니다. 참고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사실 이게 뭔지 잘 모르겠는데 그냥 귀엽더라구요 맥도날드 주문하는 기계들이 세계정도 있었고 아직도 이런 키오스크 기계들이 적응이 잘 안되는것 같아요 동묘앞 맥도날드에는 어르신분들이 되게 많은 비율이었는데 어른분들이 이기계를 잘 사용하실지도 의문이네요 1층에는 대기석 정도 있는 작은 공간이고 2층에 올라가면 꽤 많은 좌석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배달하거나 포장하는 손님들이 더 많은 분위기였어요 배달일 하시는 분들이 픽업을 많이 오시더라구요 아예 따로 줄이 마련되어있을 정도로요 그리고 이번달 해피밀 세트로 주는 장난감인가봅니다. 예전에 이것들 모으려고 괜히 ..

반올림 피자샵이 맛있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던 터라 이참에 한번 시켜봤다. 소스도 잔뜩 듬뿍 근데 당황한게 우리가 시킨게 치즈후라이 몬스터인데 이름답게 엄청 크기가 커서 당황하기 손바닥이 진짜 왕 작아보이게 만드는 반올립 피자샵의 크기 올리브도 듬뿍이다 너무 커서 테이블에서 박스가 나가버린다는거다 미국사람한테 이 피자 미국사이즈 아니냐 물으니 미국엔 더 큰것도 많다는데 그거에 또한번 놀랐다 맛은 물론 없을리가 없다 베이컨이랑 듬뿍 들어가서 셋이서 한판 시켜두고 두고두고 배고플때 하나씩 집어먹기 좋은 크기었다 한조각 사이즈도 엄청커서 접시에서 튀오나와버리는것입니다. 한조각 먹으면 배불러서 한판사서 평생먹을지경 이었고 가격 생각하면 진짜 괜찮아서 또 먹을 생각있다

손님들 만날일 있으면 의정부로 가게되면 꼭 바로 생각나는곳이 국시집밀가마다 그 누구를 데려가도 모두들 다 한입모아 맛있다고 해서 데려가는 나도 뿌듯한곳인데 메뉴도 단순해서 고민할 거리도 없다는게 장점이다 아이들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다 먹을수 있고 좋아해서 인기가 많은 이유도 있다 사진으로 보기만해도 너무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김치부터 칼칼한 고추 다대기까지 올라가고 진한 고기육수로 맛있는 고기 씹는 맛도 있어서 칼국수가 비싸도 그러려니 하게된다 따로 고추도 작은 옹기에 주시는데 그걸 팍팍 넣어서 얼큰하게 먹는게 국시집 밀가마의 매력이랄까 양이 워낙 많아서 줄어들 기미가 안보인다 둘이가면 만두하나랑 국수 하나 시키는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한그릇으로 먹기엔 뭔가 아쉬운 느낌이라 항상 둘이가서 각각 시킨다음 ..

옥정동 횟집 몇군데에서 회 배달을 시켜봤는데 배달 속도가 진짜 무서울 지경으로 빨랐던 회뜨는집이다 진짜 10분만에 도착하는 속도에 우리집앞에서 대기하고 계신줄 알았습니다 내가 시킨건 옥정동 횟집에서 광어회인데 서비스를 고를 수 있어서 활어회를 시켰다 룰루랄라 혼자 먹기에 딱 좋은 구성 와사비도 생고추냉이로 주시고 횟감도 싱싱한편이다 윤기가 좌르르르르를 흐른다 배고플때는 이제 무조건 옥정동 회뜨는집에서 배달주문할거다 왜냐하면 다른곳에서 시켰는데 배달 잘못오고 좀 짜증났었다 고추온것도 송송 썰어두고 간장도 만들어놓고 넷플로 영화보면서 주말에 먹으려고 했다 같이 온 청양고추 잘게 다져서 쌈장에 참기름을 넣어서 함께 싸먹을 예정이다 신난다 활어횟감도 서비스지만 돈을 더 내야할것같은 퀄리티에 잘 먹어볼 수 있었다..

이 지니엄쿠키에 진심이신분께서 만나는날 선물로 이렇게 가져다주셨다 너무 좋아해서 만나는사람들에게 하나씩 사다주신다고 그걸 전부터 알고있어서 집에 오는길에 지하철에서 꺼내보고 사진찍고 빨리 먹어보고싶어서 안달이 났음 캬라멜, 마카다미아,치즈쿠키인데 확실히 묵직하고 맛진하고 뭔가 제대로된 쿠키전문점에서 만든 느낌이라서 보기만해도 이미 맛있겠구나 예상할 수 있는 기분이랄까 묵직해서 다른 쿠키 두개먹을때 지니엄쿠키는 하나만 먹어도 될것같은 그런 상황이랄까 큼직한 견과류들이 쏙쏙 들어있어서 씹는맛이 강했던 지니엄쿠키 왜 만나는 분들에게 선물주시는지 너무 잘 알겠더라

버블티에 타피오카펄 꼭 넣어먹기 때문에 집에서도 먹으면 좋을것 같은데 아무래도 살찌는것도 그렇고 일반 타피오카는 끓이고 뭐가 복잡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보다가 곤약펄이라는게 대체용으로 좋을것 같다고 해서 사봤어요 그래서 1키로 짜리를 사봤는데 양이 꽤 많더라구요 그리고 단내아 엄청나요 100프로 곤약은 아니라구 하는데 장점이라면 일반 펄이랑은 다르게 그냥 냉장보관하다가 바로 넣어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랄까요 이렇게 생겼어요 조금 더 투명하고 다르긴한데 설탕에 절여진 상태라 설탕 단내가 엄청 많이 납니다 타피오카펄이 쫀득한것에 비해 이건 탱글하다고 해야할까요 바로 오자마자 홍차에 타먹으려고 준비했어요 기대됩니다~~~~ 그래서 완성된 곤약펄을 넣은 차를 완성해서 먹었는데 맛이 타피오카가 훨씬 좋기는 해요 식감..